직업군인의 초급간부이자 병사와 장교 사이에서 중간 간부로 장교의 명령에 따라 병사를 지휘합니다. 육군, 해군, 공군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분야별로 분대·소대의 집단을 지휘하거나 전투교육, 훈련, 보급, 정비 등의 기술을 숙련합니다. 재해가 발생하면 구난 구조를 지원하고 전쟁이 터지면 전투에 참여하여 국가를 위해 싸웁니다. 하사로 임관하여 중사, 상사, 원사 순서로 진급하며 이후 심사를 거쳐 준사관(준위)이 되기도 합니다.

나라의 안보를 지키는 애국심은 기본, 병사를 이끌며 통솔하는 지도력과 책임감이 필요합니다. 지휘관을 보좌하고 장교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서 꼼꼼함과 기억력을 길러야 하며 통제된 군부대 안에서 생활하는 자기 통제력도 요구됩니다.

부사관이 되기 위해서는 육군, 해군, 공군별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만 18세 이상 27세 이하의 사람이 지원할 수 있고 분야별 현역병으로 근무하는 상병이나 병장이 부사관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육군은 전문대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고 해군은 전문대 재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공군은 항공과학고의 관련 과목을 이수하고 졸업하거나 항공대·한서대·교통대의 특정 학과 재학생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지원 후 나이 제한과 신체조건에 부합하고 필기·신체검사·면접을 거쳐 선발됩니다.

군무원: 군부대에서 군인과 함께 근무하는 특정직 국가공무원입니다. 장교(위관급): 지상을 방위하고 해양과 영공을 수호하며 지휘관으로서 전술 연구 및 병사들을 통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