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및 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과목을 가르치고 생활을 지도합니다. 담임교사가 한 학급의 전 과목을 교육하는 초등교사와 달리 교과목별 국어교사, 수학교사, 영어교사, 체육교사 등으로 나뉘며 담임을 맡게 되면 학급의 입학, 전학 등 학사업무를 함께 수행합니다. 학습 진도와 수업일수 등을 고려해 과목당 교육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교재, 교구 등을 선택해 수업합니다. 수행평가 및 숙제, 시험을 통해 학생들의 성적을 평가하고 진로를 상담합니다. 교과목을 가르치는 교사 외에도 보건교사, 사서 교사, 진로상담교사 등이 있습니다.

청소년기로 접어들며 사춘기를 겪는 학생들을 포용하고 올바르게 이끌어 나갈 지도력이 필요합니다. 고민이 있거나 적응을 잘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배려심도 중요하며 특정 소수의 학생을 편애하거나 차별하지 않고 공평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평정심을 길러야 합니다.

교육대학교 및 대학의 국어교육, 사회교육과 등 사범계열학과를 졸업해야 합니다. 비사범대 계열을 전공했다면 교직 과목을 추가로 이수해야 하며 졸업 후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국·공립학교의 교사로 근무하려면 교원임용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또한, 1급 정교사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2급 정교사 자격을 소지한 채로 3년 이상 경력을 쌓거나 사범계열 졸업자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년 이상 교육 경력을 충족했을 때 가능합니다.

진로진학상담교사: 중·고등학생에게 학교생활, 학업, 진로를 상담하고 지도합니다. 초등학교교사: 초등학생에게 교육과정을 가르치고 인성과 품행을 지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