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건축가
어떤 일을 하나요?
주택, 병원, 빌딩, 체육관 등 건축물을 지으려는 고객의 의뢰를 받고 용도와 사업성, 안전성 등을 고려해 건축계획을 세우고 설계합니다. 주로 건축사무소와 건설회사에서 근무하며 계획설계, 기본설계, 건축설계로 총 3단계를 거쳐 진행됩니다. 먼저 건축물의 조형미와 기능성, 공사비 등을 파악하고 기본적인 디자인 방향을 정해 간단한 평면도를 그리는 것이 계획설계입니다. 이후 팀을 구성해 정밀하게 여러 방향에서 본 건물의 구상도를 정리하고 층별 구조를 평면도로 그려 기본설계를 마칩니다. 기본설계도와 예상 공사비를 바탕으로 건축물의 예상 모습을 작은 모형으로 만들어 고객, 시공사와 상의하고 보완하여 최종 공사용 도면을 완성합니다.
필요한 능력이 있나요?
창의적인 건축물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책도 좋지만 다양한 건축물을 직접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하며 여러 건축물의 구조를 생각해보고 공간지각력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건물의 외형을 아름답게 만드는 미적 감각과 더불어 내구성과 기능성을 고려할 줄 알아야 하고 건축과 관련된 구조역학, 건축설비·재료 등 공학 지식을 쌓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일반적으로 고등학교의 건축과(3년)나 전문대학의 건축과(2~3년), 대학의 건축학과(5년)나 건축공학과(4년)를 졸업하고 건축사 자격시험에 응시합니다. 학교 교육과정 외에도 건축사무소에서 보조업무를 2~4년 수행하다 건축사(예비)시험을 보고 건축사보로 시작하기도 합니다. 건축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건축사무소에서 3~4년 이상 경력을 쌓거나 건축사 예비시험에 합격하고 5년 이상 경력을 쌓아야 합니다. 건축사 자격 이외에도 실내건축기사, 건축품질시험기술사, 건설재료시험기사, 건설구조기술사 등 관련 자격을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합니다.
관련학과
건축학과(5년), 건축공학과(4년), 건축과(3년)
관련자격
건축사, 건축사(예비_건축사보), 실내건축기사, 건축품질시험기술사 등
더 알아보기
조경기술자(원예사): 공원, 도로, 건물단지 등 조경공사를 관리하고 감독합니다. 친환경건축컨설턴트: 건축주와 시공사가 국내외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취득하도록 컨설팅과 인증 업무를 대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