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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스타일리스트
어떤 일을 하나요?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요리의 특성에 맞게 어울리는 그릇에 담고 소품으로 연출한 뒤 카메라 구도에 맞게 세팅하는 일을 합니다. 식탁 위의 디자인을 책임진다고 하여 푸드코디네이터, 테이블아티스트 등으로도 불립니다. 주로 호텔 및 외식·식품업체에서 근무하거나 프리랜서 활동하며, 식품회사에서 신메뉴 개발도 하지만, 주로 광고용 식기 연출, 디자인 등 요리촬영장에서 영상과 이미지를 만듭니다. 카메라 앞에서 음식을 더 맛있고 멋있게 보여주는 일! 그 뒤에는 촬영 컨셉 잡기, 장보기, 소품구입, 꽃시장 둘러보기, 메뉴와 소스 개발 등 오랜 노력의 시간을 거칩니다.
필요한 능력이 있나요?
무엇보다 요리에 대한 애정이 중요합니다. 요리를 그저 예쁘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요리의 특성, 성질, 재료 간의 궁합, 영양까지 고려해야 하기에 요리와 재료에 대한 지식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직접 요리까지 하는 경우가 있어서 기본적인 요리실력, 식사 예절 등도 익히면 좋습니다. 여기에 꽃꽂이를 배우거나 그릇과 소품을 고르는 미적 감각까지 더해지면 더 먹음직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되려면 반드시 요리 관련 학과를 나올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요리학과를 전공해 지식을 쌓고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도움이 되긴 하지만, 기타 사설 교육기관이나 대학부설기관에 개설된 요리 교육과정을 통해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길로 접어들 수 있습니다.
관련학과
식품영양학과, 식품조리학과, 조리학과
관련자격
푸드코디네이터, 조리기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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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듀케이터: food+education의 조합어로 음식과 관련된 생산, 소비, 사회 분야를 다루는 일명 ‘바른 먹거리’ 식생활 교육 전문 강사입니다. 올바른 음식문화와 즐거움, 사회적 가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