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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
어떤 일을 하나요?
우주를 비행하는 우주선을 운항하기 위해 특별한 훈련을 받는 사람입니다. 우주선에서 모든 일을 책임지고 이끄는 선장(CDR)과 우주선을 조종하는 파일럿(FLT)이 비행을 담당합니다. 이들처럼 우주선을 조종할 수 있는 사람 외에도 임무 전문가들이 함께 탑승합니다. 우주선의 시스템을 다루며 우주를 유영하며 우주정거장을 수리하고 인공위성을 쏘기도 하는 임무 전문가(MS), 지구에서는 할 수 없는 실험과 연구를 우주 환경에서 다양하게 진행하는 화물전문가(PS)가 있습니다. 선장과 파일럿을 ‘비행 우주비행사’, 임무 전문가와 화물전문가를 합쳐 ‘임무 전문가’로 구분합니다.
필요한 능력이 있나요?
기초과학을 열심히 공부해서 우주와 우주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우주비행사 신체검사와 훈련은 강도가 높아서 강한 체력도 길러야 하며 우주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고에 대처하는 상황판단력도 중요합니다. 우주선이나 우주정거장에서 오랜 기간 체류하기에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는 사교성도 필요합니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먼저 ‘비행 우주비행사’는 1000시간 이상의 전투기 비행경험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유인 우주선이 개발되지 않아서 미국이나 러시아 등의 유인 우주선에 탑승해야 하며 특히 미국 우주비행사에 지원하려면 미국 시민권이 필요합니다. 이외에 대학에서 물리, 공학, 생명, 과학, 수학 관련 학과를 전공해야 하고, 신체 기준도 신장 162.5cm 이상 195cm 이하여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임무 전문가로 지원할 경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할 필요가 없고 신장 152cm 이상 193cm 이하가 기준이며 NASA(미항공우주국)의 건강·신체조건이 엄격하게 맞아야 합니다. 비행 우주비행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물리, 생물과학, 공학을 전공해야 하며 관련 분야에서 3년 정도 근무한 경력이 필요합니다.
관련학과
물리학과, 생명·공학·수학·과학 관련학과
관련자격
미국 시민권(비행 우주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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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공학 기술자: 하늘과 우주를 나는 비행물체를 설계하고 개발합니다. 인공위성개발원: 인공위성, 발사체 등의 비행체를 개발하고 위성으로 받은 탐사자료를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