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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어떤 일을 하나요?
커피는 매년 소비량과 전문점이 늘어나 이제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습니다. 바리스타는 이 커피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만드는 일을 합니다. 먼저 좋은 원두를 가려내고, 원두에 따라 가공, 배합하여 맛과 향을 만듭니다. 원두 분쇄 크기를 조정하고 추출방법을 고려합니다. 고객의 취향에 맞게 커피 원액인 에스프레소부터 물, 우유, 시럽 등을 넣은 음료 제조까지 담당하게 되는데, 같은 기계를 사용하더라도 각 바리스타의 성향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에 전문성이 두드러집니다. 커피의 생산 초기부터 고객이 마시는 순간까지 책임지며, 커피를 단순한 음료가 아닌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만듭니다.
필요한 능력이 있나요?
커피는 원두, 분쇄, 로스팅 등 하나의 과정만 달라져도 맛이 바뀌고, 고객의 취향에 맞게 커피를 추천하기에 맛과 향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좋습니다. 또한, 커피 메뉴도 다양해지고 있어 어울리는 음료를 개발하는 창의력도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디저트를 곁들인 커피문화가 발달하고 있으므로 베이킹 기술도 익혀두면 더 많은 기회와 시야를 가질 수 있어 좋습니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대학의 조리학과, 바리스타학과를 전공하거나 사회교육원, 사설학원 등에서 커피 이론, 실습을 배울 수 있습니다. 현재 국가자격증은 없으며 협회와 평생교육원에서 발급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커피마스터’, ‘커피 바리스타’ 등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한 커피 프랜차이즈업체는 바리스타 경력이 없는 예비바리스타를 채용한 뒤 6개월 내외의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시켜 채용하기도 합니다.
관련학과
조리학과, 바리스타학과
관련자격
바리스타 자격증 1·2급, 커피마스타, 커피 바리스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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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대회: 일명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orld Barista Championship). 2000년 처음 열렸으며, 각국의 바리스타대회 우승자들이 세계 타이틀을 두고 경쟁합니다. 각자 준비한 커피를 소개해야 하며 에스프레소, 밀크베버리지, 창작 음료까지 총 3잔의 음료로 심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