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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어떤 일을 하나요?
범죄를 저지른 범인의 프로파일(profile)을 쫓는 업무를 하는 프로파일러는 우리말로 ‘범죄심리분석관’이라 부릅니다. 이들은 일반 수사기법으로 해결하기 힘든 증거가 불충분한 사건에 투입되어 범죄자와 심리전을 펼칩니다. 용의자를 줄이고 수사 방향을 제시하며, 범행 유형을 분석합니다. 범인이 검거된 후에도 유도 심문으로 자백을 유도하며 이후 유사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범인의 자료를 정리합니다. 주로 경찰공무원 출신으로 경찰서·경찰청의 과학수사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서 근무합니다.
필요한 능력이 있나요?
피의자와 심리전으로 마음의 벽을 무너뜨리는 것이 승부처가 되는 프로파일러는 상황파악에서 냉철함을, 범인의 마음을 읽을 때는 감정이입을 하는 능력을 동시에 갖춰야 합니다. 범죄심리학 등의 학문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응용력도 필요하며 사회에 필요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책임감과 정의감도 요구됩니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일반적으로 경찰공무원 중 과학수사 경력을 쌓고 범죄분석 전문교육을 이수한 사람이 프로파일러 자격을 갖게 됩니다. 이들은 경찰학교에서 6개월간 전문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으로 프로파일러 업무를 하게 됩니다. 경찰공무원 외에도 특채로 프로파일러를 뽑는 경우가 있는데, 심리학과, 사회학과 등을 졸업한 석사 이상 전공자를 우선으로 선발합니다. 현재 국내에 범죄심리학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대학원과정은 경희대학교에 개설되어 있습니다.
관련학과
심리학과, 임상심리학과, 범죄심리학과(석사과정), 사회학과
관련자격
관련학과 석사 이상 전공자 특채, 경찰공무원 중 범죄분석 교육 이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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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프로파일러: 기업의 행동과 습관을 분석해 기업의 미래를 예측합니다. 형사: 살인죄 ·절도죄 등과 같이 형법의 적용을 받는 사건 또는 형사사건의 수사를 전문으로 하는 경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