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양식, 일식, 중식, 제빵, 음료 등 여러 음식 분야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합니다. 일반 식당은 음식을 만들며 직접 메뉴개발을 하지만, 기업형태의 큰 식당은 메뉴를 기획하는 팀과 기획된 메뉴를 연구하고 조리하는 팀으로 나뉜 전문적으로 메뉴를 개발하는 부서가 있습니다. 먼저 음식을 소비하는 고객의 특성과 주 연령층, 지역적 특색 등을 통해 음식 트렌드를 파악하고 적절한 음식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국내외 출장을 다니며 외식업 시장을 분석합니다. 음식을 개발한 뒤에도 사용될 식자재를 조정하며, 메뉴에 적당한 가격을 매깁니다. 메뉴 출시 후에는 마케팅으로 고객의 수요를 이끌고 맛 평가를 통해 보완하고 조리 매뉴얼을 만듭니다.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건강, 위생, 맛’을 고려하고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다양한 음식을 접하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메뉴로 만들어보는 노력이 필요하며, 빠르게 바뀌는 음식 트렌드의 변화와 소비성향을 파악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음식과 식자재에 관한 호기심과 관심, 열정, 도전정신이 필요합니다. 대학의 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조리학과 등 식품과 조리 관련 학과를 졸업한 것도 도움이 되지만, 식음료 매장에서 일했거나 관련된 일을 해서 쌓인 경력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외식업에 조리업무를 해본 사람이 다수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식 요리연구가: 한식, 전통음식, 전통 식자재, 궁중음식 등을 연구 및 개발하고 표준화하여 국내외로 알립니다. 한식 세계화를 위해 정책적 조언, 구현 등을 하기도 합니다. -곤충 음식 개발자: 식용 곤충의 특성을 연구하고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