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는 직업을 찾는 이들에게 취업 정보와 직업 소개를 바탕으로 상담하고 그에 필요한 회사와 기업을 연결합니다. 구직자 외에도 기업체들에 적절한 인재를 소개하기도 하며 창업을 상담이나 은퇴 후 일자리에 대해 상담합니다.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며 취업박람회나 취업특강을 기획합니다. 주로 고용센터, 취업정보센터, 취업정보실(대학), 여성·청소년 단체 등에서 근무합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하며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는 대화 능력이 중요합니다, 적성검사나 흥미검사를 통해 상대방을 파악할 수 있는 분석력과 눈치도 필요하며 기업과 구직자 사이에서 연결점이 되기에 대인관계 능력도 요구됩니다.

상담 원리와 기법을 바탕으로 직업을 소개하고 연결하는 직업이기에 대학에서 심리, 상담, 교육, 사회학과 등 상담과 관련된 전공을 졸업하면 도움이 됩니다. 최근 사설학원이나 사회교육 기관에서 직업상담사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 후 직업상담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직업상담사 중 고급인력을 관리하는 헤드헌터는 주로 외국기업을 고객으로 하기에 석사 이상의 학력과 외국어 실력이 필요합니다.

전직 지원 전문가: 비슷한 직종의 새로운 직장으로 일자리를 옮기거나 완전히 새로운 직장을 찾으려는 사람의 구직활동을 지원합니다. 퍼스널쇼퍼: 고객의 직업, 나이, 체형, 구매성향, 스타일, 경제 수준 등을 파악하여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