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제작의 전 과정을 지휘하는 감독입니다. 음반 기획과 제작, 홍보 등을 담당하는 제작 프로듀서와 음반의 분위기와 사운드를 담당하는 음악프로듀서로 나뉘며 기획사의 대표인 방시혁, 이수만, 양현석, 박진영 등이 대표적인 음반 프로듀서입니다. 음반 시장을 분석해 기획한 음반을 가지고 적합한 가수와 연주자, 작곡가를 섭외해 제작합니다. 이 과정으로 가수 지망생을 발굴하기도 하고 각 가수의 개성에 맞는 음반을 제작하게 됩니다. 따라서 좋은 음반은 음반 프로듀서에게 달려있습니다

무엇보다 음악적 감각과 능력이 필요합니다. 음악과 가수를 찾아내고 알아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양한 음악을 듣고 음반제작에 대한 호기심을 길러 작곡, 편곡, 연주, 보컬 등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수와 작곡가 등 음반 제작진의 이견을 조율하고 결정하는 소통능력과 리더십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실제 작곡·편곡가로 실력을 인정받았거나 가수로 직접 음악 활동을 한 사람들이 음반 프로듀서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레코딩 엔지니어, 가수 매니저 등 음반제작과 연관 있는 일을 오래 한 경력자가 진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음악 대학이나 일반 대학의 실용음악과, 음악학과를 통해 전문 지식을 쌓는 것이 좋으며 경영학과를 통해 리더십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작곡가: 음악의 멜로디를 만들고 분위기에 맞게 편곡합니다. 가수: 관객 앞에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