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미흡하거나 의사소통에 불편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자녀에게 적합한 언어발달교육과 지원을 합니다. 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며 필요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으로 출장을 갑니다. 다문화가정 중에서 언어 문제를 가진 아이를 찾아 언어발달능력을 평가하고 교육을 시행합니다. 언어 발달을 위해서는 아이의 근본적인 언어 수행력과 결함만이 아닌 주변 환경인 출생배경, 동반 장애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 수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부모와 상담하여 함께 개선해갑니다.

어린아이들에게 언어를 가르치고 향상시키는 일은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따뜻하게 교육할 수 있어야 하고 틀림이 아닌 다름을 받아들이는 포용력과 인내심, 이해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아이와 부모를 직접 상대하고 상담하기에 원만한 인간관계와 친화력도 요구됩니다.

언어지도의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학교 6확년까지 어린아이들입니다. 교육 이전에 아이들의 상황과 발달과정 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계획해야 하기에 아동복지, 언어치료, 보육학 등의 지식을 쌓으면 좋습니다. 대학이나 사설학원에서 아동교육 및 언어 발달 관련 교육과정을 전공할 수 있습니다. 이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다문화 언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정 기간의 양성과정을 거치면 각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강사: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칩니다. 난독증학습장애지도사: 난독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학습장애를 검사 및 교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