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에서 심리적,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지원과 훈련,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줍니다. 분야에 따라 생활 지원, 법률지원, 교육·훈련 등으로 나뉘며 소속 근무지에 따라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각 지역의 주민센터나 복지사무전담기구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교정사회복지사는 수감자들의 범죄 재발을 예방하고 출소 후에 사회에 적응하도록 돕는 법무부 보호직 공무원이며 정신보건사회복지사는 정신질환자와 가족에게 생활 및 직업 훈련과 교육을 진행합니다. 학교사회복지사는 학교의 문제 학생이 원만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산업사회복지사는 기업과 작업장에서 근로자의 복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직접 대면하고 상담하기에 이해심과 공감 능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상대방을 존중하고 진실하게 대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자신의 도움으로 한 사람의 삶이 변화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과 소명의식도 있어야 합니다.

대학의 사회복지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일정 수업 및 실습시간을 충족하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후 학사, 석사, 박사 학위 취득자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별도의 시험에 합격하면 1급 자격을 얻게 됩니다. 병원이나 학교에서 근무하기 위해선 석사 이상의 학위가 필요하고 2급 자격이 이상 보유자가 공무원시험에 합격하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되어 주민센터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상담전문가: 신체적·정서적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이들을 상담하여 문제해결을 돕습니다. 청소년지도사: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청소년의 잠재능력, 학업성취향상, 사회적응능력을 기르기 위한 활동을 운영하며 교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