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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어떤 일을 하나요?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속한 사람들이 문화를 교류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국제회의, 기자회견, 세미나 등 각종 행사에서 외국어와 우리말을 동시통역해 언어장벽을 허무는 업무를 수행하는데, 활동 분야에 따라 국제회의에서 동시통역을 진행하여 동시통역사라고 알려진 국제회의통역사, 의뢰인과 동행하며 통역을 하는 수행통역사, 외국 관광객에게 관광지를 안내하는 통역 가이드, 재판 시 외국인의 진술 내용을 전달하고 재판부와 검사의 심문내용을 통역하는 법정 통역사, 최근 새로 등장한 의료통역사가 있습니다. 주로 프리랜서로 활동하지만, 외국어 능력을 살려 번역가, 대학교수, 무역회사, 외국계 회사 등에서 활동하기도 합니다.
필요한 능력이 있나요?
기본적으로 유창한 외국어 실력이 필요합니다. 외국어로 표현하고 한글로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능력 및 어휘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다양한 책을 읽고 폭넓게 지식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되며 자신이 통역하고자 하는 언어와 국가의 문화적 특성을 찾아보고 배우는 것도 필요합니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통역사로 활동하기 위해 특별한 학력이나 자격이 필요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외국이 능력이 뛰어난 대학졸업자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문 지식과 용어가 필수인 국제회의통역사는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뒤 활동할 수 있습니다. 통·번역대학원은 4년제 대학졸업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지만 까다로운 입학시험과 평가를 거쳐야 하기에 노력이 필요합니다. 진학 후 통·번역대학원 자체 통역학과에서 외국어를 선택해 배울 수 있으며 정치, 경제 등 사회 전반적인 지식을 교육 및 훈련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학과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일본어문학과, 중국어문학과 등 어문계열
관련자격
통역학과(통역번역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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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통역사: 외국 선수, 코치의 의사소통과 경기 진행을 돕습니다. 번역가: 외국어를 국문으로, 국문을 외국어로 번역하고 글을 작성합니다.